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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쇼 프렌즈에 관한 재밌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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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는 'INSOMNIA CAFE'(불면증 카페) 였다.

(그리고 그 외 다른 제목 후보도 많았다고 한다....)

 

 

90년대 초, 기획단계에서 프렌즈는 애초에 인섬니아 카페라고 타이틀을 정하고 대본을 짰다고 한다.

그리고 대본내용도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프렌즈와는 사뭇 달랐다고 함.

예를 들어 레이첼과 로스가 붙었다 떼졌다 계속 엮이는 관계도 아니고

오히려 조이랑 모니카가 눈맞게 되는 쪽.

 

후에 NBC가 파일럿 티비쇼를 산 후에는 'FRINEDS LIKE US'(우리같은 친구)라고 지어졌다가

NBC 회장이 'ACROSS THE HALL'(복도 건너편, 조이+챈들러와 모니카네가 복도 맞은편에서 사니까 그렇게지은듯)

이라고 지었다가... 또 촬영 후에는 'SIX OF ONE'(여섯 중 한명)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94년 9월 22일, 프리미어 때 프렌즈라는 지금의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캐스팅도 완전 다를뻔 했었다

 

 

케티 그리핀, 제인 린치가 지금의 피비 역할로 오디션을 봤고, 미팅까지 들어갔었다고 한다.

케티 그리핀
제인 린치
우리의 피비-!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해피 호건으로 잘 알려진 존 파브로와 존 크라이어가 챈들러 역할을 할뻔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챈들러 빙의 메튜 페리는  LAX2194 라는 티비 쇼의 파일럿 촬영을 먼저 하고 있었다. 

이 아저씨.. 눈에 익숙하지 않은가? 어벤져스에서 해피호건이다 사실 나도 캐릭터 이름 지금 알음

 

프렌즈 프로듀서들이 메튜 페리를 챈들러로 캐스팅 하고 싶어했는데 이미 저 티비쇼 촬영하고있어서 캐스틴

못하고 있던 와중에 LAX2194는 무산되고, 챈들러로 들어오게 되었다.

젊은 시절 존 파브로, 오우 와우 너무 다른데? 챈들러는 못했지만 모니카의 남친역할로 나왔었음

 

만약 저 티비쇼가 그대로 갔다면 메튜 페리는 LA공항에서 외국인들 수화물 분류하는 수화물 처리원을 하고 있었겠지...

 

모니카의 코트니 콕스는 레이첼 역할이었다



 

프렌즈 캐스팅 중에서 코트니 콕스가 가장 유명했었고, 원래 레이첼 역할로 제안받았다고 한다.

근데 코트니 콕스가 자기는 강한 캐릭터가 좋다면서 레이첼 역할 거절하고 모니카 역할 하겠다고 함.